슬개골탈구란?
슬개골 탈구는 많은 소형견들이 겪는 정형외과 질환으로 85%정도가 선천적으로 발생합니다. 그래서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절거나 다리가 휘어 보이고, 관절염을 갖고 있는 아이들도 있으며, 심한 경우 다른 관절에도 영향을 주거나 주변 인대가 영구적으로 끊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
슬개골의 진단은 정형외과 도수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흔히 슬개골 탈구를 기수(grade)로 나누어 병의 경중을 평가하지만, 뼈와 주변 연부조직의 변형, 연골 손상의 유무, 근육량, 파행의 정도, 다른 정형외과 질환과의 연관성, 관절염의 유무 등의 여러 가지 요소가 현재 상태 및 술 후 예후에 영향을 줍니다.
탈구 기수는 다음과 같이 4단계로 분류 됩니다.
1단계: 가만히 두면 슬개골이 빠지지 않고 손으로 조작하면 빠지긴 하지만 놓으면 즉시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2단계: 빠져있을 때도 있지만 슬개골이 대부분 정상 위치에 있습니다.
손으로 조작하면 쉽게 빠지지만 원래 상태로 돌리려면 무릎의 펴주거나 밀어 넣어줘야합니다.
3단계: 가만히 두어도 슬개골이 완전히 빠져있습니다.
손으로 조작하면 원래 위치로 돌아가지만 힘을 빼거나 무릎관절을 움직이면 다시 빠집니다.
4단계: 슬개골이 완전히 빠져있고 원래 위치로 돌리려고해도 불가능합니다.
치료
파행이 없는 슬개골 탈구 1기 환자는 불안정성의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연골손상 가능성이 높은 2기 환자들의 경우가 수술이 추천되고 3기 환자들의 임상증상이 사라지더라도 경우 더 늦기 전에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슬개골 탈구는 진행성 질병이고 연골은 원래대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상태가 나빠지기 전에 수술을 받는게 중요합니다.
본원은 활차구 성형술과 경골조면변위술, 경골회전 방지술, 외측 당김력 강화술, 내측 관절낭 이완술, 근막중첩술 등의 방법을
통해 무릎 및 슬개골의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골절수술

원형외고정장치
특수 제작한 외고정장치는
다른 방법(플레이트, 수내 핀)으로
교정에 실패한 골절이나 관절에 가까운 골절에 사용되며
우수한 골절 치유반응을 제공합니다.
